마포구, 평생학습기관 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기관 단체 대상 교육프로그램 공모
마포구는 구민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우수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 공모 지원사업’의 대상을 선정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 2월 평생교육법 및 기타법령에 따른 마포구 소재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 총15개 기관이 참여했다.
구는 2차례에 걸친 심의 끝에 최종 7개 기관을 선정했다. 각 기관이 제안한 프로그램은 1기관 1프로그램 지원 원칙 하에 최고 400만원까지 예산을 지원받는다.
구는 학습결과를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굴에 방점을 찍고 평소 참여에 제한을 받는 학습자의 교육기회 확대와 지역특색이 반영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서울시 마포노인종합복지관 ▲마포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서강도서관 ▲(사)함께 가는 마포장애인부모회 ▲맑음터 단기 거주시설이다.
중부여성발전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모델 발굴 및 육성에 목적을 둔 ‘경력단절여성 평생직장을 위한 협동 비즈니스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립망원청소년 문화센터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문제 및 자원순환에 대해 교육하는 ‘청소년 업사이클링 문화확산-플라스틱레볼류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포구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진로고민을 하는 학업중단(위기) 청소년에게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해 직업역량 개발과 전문성 확보를 돕는다.
서울시립 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함께 가는 마포장애인부모회는 학령기 이후의 발달장애인의 평생자립을 위한 생활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울러, 서강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행복한 미래 세대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 및 수강에 관한 세부사항은 마포구 교육청소년과(3153-89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