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 기초단체장 단수·경선지역 발표

최성 고양시장·유영록 김포시장 탈락
성남시에 은수미 단수 추천

2018-04-26     김재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6일 6·13지방선거 기초단체장 단수 및 경선 지역 6곳을 발표했다. 

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도당 공관위)는 심사를 거쳐 최성 고양시장과 유영록 김포시장을 탈락시키고 고양과 김포 모두 4인 경선지역으로 결정했다.

성남시장으로는 은수미 전 청와대 비서관을 단수 추천했다.

안산은 제종길 현 시장을 포함한 3인 경선, 오산은 곽상욱 현 시장 포함 2인 경선을 치른다. 안성은 4인 경선지역이다.

도당 공관위는 후보자 결정에 이의가 있으면, 28일 오전까지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이의 신청 및 재심 청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경선 지역과 후보 명단. 

◇경선 후보 

▲성남시장 = 은수미

▲고양시장 = 김영환, 김유임, 박윤희, 이재준 

▲안산시장 = 민병권, 윤화섭, 제종길 

▲김포시장 = 정왕룡, 정하영, 조승현, 피광성

▲오산시장 = 곽상욱, 문영근

▲안성시장 = 김보라, 우석제, 윤종군, 이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