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주제가 있는 여행 '시티투어' 운영

2012-03-08     김기원 기자

 경기 안성시는 서울에서 출발해 하루 일정으로 안성의 명소를 찾아가는 안성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티투어는 남사당놀이, 태평무 상설공연을 비롯한 농촌테마체험, 문화탐방과 함께 매주 색다른 주제로 일정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안성시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관광객들은 전국 3대 장으로 알려진 안성장과 농촌테마 마을을 방문해 정겨운 농촌의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시티투어는 오는 17일부터 11월 24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 시청 앞에서 오전 8시, 압구정 현대백화점에서 오전 8시 30분, 안성맞춤박물관에서 오전 9시30분에 탑승해 시티투어를 실시한 뒤, 안성맞춤박물관, 서울 교대역, 서울시청 앞에서 하차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