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초등학생 생활과학교실’ 운영

눈높이에 맞춘 교육문화 활동 제공

2018-04-19     안명옥 기자

송파구는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가진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2018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개방과 활용을 통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활동을 모색, 과학 분야에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생활과학교실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과학현상을 소재로 실험과 체험중심으로 진행되며,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이화여자대학교 창의교육센터가 함께해 수업의 전문성을 높였다. 

초등학교 2학년에서 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재 13개의 주민센터와 마천청소년수련관이 주 1회씩 학생들에게 개방, 과학교실로 변모한다.

주요 개설 프로그램은 ▲내가 그리는 3D그림, 3D안경 ▲증강현실로 보는 멸종위기 동물 ▲마그네틱 카드의 비밀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알찬 수업내용으로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이며 사회적 취약계층의 교육 복지를 위해 저소득가정, 한부모 가정 자녀 등은 전액 면제로 진행된다. 

생활과학교실 연간 운영 일정 및 프로그램 문의는 동주민센터와 자치행정과(02-2147-2220)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