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해빙기대비 재난취약시설 일제점검 실시
2012-03-08 엄정애기자
동대문구는 해빙기 붕괴 및 균열 등 안전사고 발생이 높은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집중 점검 대상은 관내 지하굴착 대형공사장, 축대 ․ 옹벽, 절개지, 도로시설, 노후불량주택, 담장 등 동절기 한파 영향으로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어 지반침하 및 붕괴, 균열 등이 우려되는 곳으로서 위험요인 발견 시 신속히 긴급안전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시설물에 대해서는 위험요인 발견시 관리주체에게 즉시 보수 ․ 보강 조치하도록 행정지도를 할 방침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매년 해빙기에는 재난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민 홍보활동을 병행 추진해 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