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3월부터 매월 첫째주 금요일 공연
2012-03-08 엄정애기자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인‘한우리금요예술마당’을 무료로 개최한다.
‘한우리금요예술마당’은 문화쉼표라는 컨셉으로 평소 문화와 예술을 접하기 힘들었던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공감을 나누고자 마련하였다.
서초구가 설립하고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눈과 귀, 마음에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연으로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삶의 쉼표를 찾을 수 있도록 한우리금요예술마당을 준비하였다.
3월, 극단 신명을일구는사람들의 창작 판소리극 ‘꾀쟁이 막둥이’로 첫 공연이 막을 연다. 극단 신명을일구는사람들의 배우들은 일찍이 판소리, 탈춤, 국악기와 연기를 전공한 광대들이다. 오랜 시간 전통연희를 공부해 오고, 삼청각 등에서 전통예술의 대중화를 위한 교육을 해 온 이들의 뿜어내는 재기발랄한 신명이 한우리정보문화센터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공연관람은 선착순 무료 관람이며, 장소는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