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경찰署 ‘엄마손 캠페인’ 실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위해 기획

2018-04-17     김정옥 기자

전남 구례경찰서는 지난 16일 오전, 구례읍 중앙초등학교에서 중앙초등학교 선생님과 녹색어머니회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 등굣길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운전자의 눈에 잘 띄지 않아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엄마손 피켓을 제작해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엄마의 손처럼 피켓을 잡고 횡단보도를 건너게 하는 안전보행 교육을 실시했으며 등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현식 구례경찰서장은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매진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