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무궁화애국상 특별 대상 수상
구민의 행복지수 향상의 공로 인정받아
2012-03-08 송준길기자
지난 7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93주년 삼일절 기념 무궁화 애국상 시상식에서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행정부문 특별대상을 수상했다. (사)대한무궁화중앙회가 주관한 무궁화 애국상 시상식은 행정, 지방자치, 문화예술, 경제, 교육, 봉사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애국인을 찾아 무궁화상을 수여하는 자리다.
조길형 구청장은 취임 이후, 소통과 현장중심 행정으로 조직의 틀을 세우고 구민의 행복을 구정의 최고 가치로 삼아 다양한 노력을 펼쳐 왔다. 그 결과, 영등포구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실적을 평가하는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평가 14개 분야에서 총 6억8천3백만원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특히 구민들의 복지와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 ‘그물망 지속가능 복지’분야에서는 2년 연속 높은 평가를 받아, 명실공히 복지분야에서 으뜸구로 인정받게 됐다.
조길형 구청장은 “2012년에도 구민을 가족처럼 모시고, 서로 공감하는 지역공동체를 이뤄 구민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구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무궁화중앙회는 수상자들은 시ㆍ도 단체에서 추천한 후보들과 신문, 방송을 통해 추천된 인물 중 대한민국을 위해 가장 공헌도가 높은 후보자를 종합 평가한 후 최종 심사를 거쳐 각 분야 별로 경쟁을 통해 선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