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서 ‘아침시간 돌봄터’ 운영

다문화 가정 맞벌이 부부 위해 개소

2018-04-12     김영관 기자
▲ 연천경찰서에는 지난 4월 1일부터 다문화 가정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침시간 돌봄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연천경찰서에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다문화 가정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침시간 돌봄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번 아침시간 경찰서 돌봄터는 경찰서 내 기존 카페를 이용해 맞벌이 부부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일찍 출근해야 하는 부모님들이 아침시간 안심하고 아이들을 무료로 맡길 수 있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다문화 학생으로 접수 및 문의는 연천경찰서 경무계(031-839-5321)로 하면 된다.

이번 경찰서 돌봄터는 단순히 시간보내기 식의 돌봄이 아니라, 경찰체험․독서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또한 경찰관과 함께 학교까지 안전한 등교지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서 민 경찰서장은 “맞벌이 부부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일찍 출근하는 부모님들이 아침시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홍보 및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