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 의정부지하상가 안내표지판 설치

2018-04-10     김영관 기자
▲ 의정부소방서는 의정부시와 함께 의정부 지하상가 피난방향 거리식별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의정부소방서는 10일 오전 의정부시와 함께 의정부 지하상가 피난방향 거리식별 안내표지판을 설치 완료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피난방향 거리식별 안내표지판 설치’ 추진목적은 의정부지하상가의 미로형태 구조 특성상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피곤란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계획됐으며, 화재 시 시민들이 정확한 피난방향 판단으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함에 있다.

홍장표 서장은 “관(官)이 앞장서서 피난방향 거리식별 안내표지판 설치 등 각 종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니, 이제는 시민들이 안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소방훈련 및 소방차 길 터주기 등 자발적인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피난방향 거리식별 안내표지판은 동·서부 주 통로 벽부에 거리표시유도등 7개소, 바닥면에는 피난구 안내 픽토그램 30개소가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