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김형욱 예비후보 "TV토론회 없는 경선 아쉽다
2012-03-08 김종효 기자
4.11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전북 정읍지역구 경선후보자로 나서는 김형욱 예비후보가 TV토론회 없이 경선이 치러지게 됐다면서 아쉬움을 표현했다.
김형욱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일 해당 방송국에 사실을 확인한 결과 이번 주말에 계획됐던 정읍 경선후보 TV토론회가 장기철 후보의 불참통보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김형욱 예비후보는 "시민의 알권리, 후보 변별을 위해 토론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 두 차례에 걸쳐 후보 토론회 개최를 주장했었다"며 "장 후보께서 토론회에 나왔으면 시민들을 위해 좋았을 일"이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예비후보에 대한 검증을 위해 후보들 간 공개토론회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들이 꾸준히 제기돼 왔음에도 토론회가 무산됐다"며 "후보들의 정견과 생각, KTX정읍역사의 해법 등을 듣지 못한 채 경선이 치러지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