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선관위‚ 시민 7명 홍보대사 위촉

유명인 아닌 일반시민으로만 홍보대사 구성

2018-04-09     김기선 기자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생활체육동호인, 여성단체 대표, 다문화 가족, 언론인, 대학생, 직원 가족 등 총 7명을 ‘6․13 아름다운 지방선거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선거 홍보활동을 할 수 있는 일반시민으로 구성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유명인이 아닌 일반시민으로만 홍보대사를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보대사는 참여․희망․화합이라는 아름다운 선거의 핵심 가치를 유권자와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각종 행사 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7명의 홍보대사와 함께 이번 지방선거가 생활 속 정치인 동네 민주주의를 앞당길 수 있는 선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10일 오전 11시 서울시선관위 5층에 설치된 어린이 선거체험관에서 개최하며, 7개 선거의 투표용지모형을 활용한 투표참여 홍보이벤트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