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민선 6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 ‘최우수’

2018-04-09     김영관 기자

강북구가 ‘2018 민선 6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이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시군구청장의 공약이행 부문을 심사한 것으로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줄곧 ‘SA’ 등급을 유지하며 약속실천 4년 연속 최우수구라는 결실을 맺었다. 

구는 민선 6기 들어 ‘더불어 함께사는 희망복지도시’,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으뜸교육도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관광도시’ 등 12개 분야 86개 공약사업을 추진하며 총 86%에 이르는 74개 사업을 이행·완료했다.

구는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천의지를 다지는 한편, 공약사업 추진현황 공개와 함께 ‘공약이행평가 주민 배심원 제도’를 운영하며 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구정운영의 핵심인 주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주민과의 약속실천이 필수인 만큼 공약사업 이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