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창‚ 목포시장 예비후보 등록

“촛불혁명 완수하겠다” 표명

2018-04-04     전영규 기자

김한창 공공정책연구원장(46세)이 목포시장 예비후보(이하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더불어 민주당 시장후보 경선에 뛰어들었다. 

김한창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후 첫 일성으로 “촛불혁명을 완성하는 후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목포에서의 촛불혁명 완성은 목포 적폐청산이 근본이 되어야하고 목포 적폐청산은 목포발전을 저해해 왔던 그동안의 예산제도를 고치는 제도적 적폐청산과 관료적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대양산단 부채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김한창 후보는 예산역차별로 인해서 그동안 목포경제가 침체의 늪에 빠져 있었다고 분석하고 이를 시급히 바로잡아야 할 최우선 과제라고 주장했다. 

또 대양산단 부채 문제도 산소호흡기로 연명하는 식의 문제해결은 목포경제의 발목을 잡는 시한폭탄 돌리기로 비유하면서 목포시 청사와 옥암대학부지 등의 매각을 통해서 대양산단 부채를 완전히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양산단 부채를 야기한 책임자도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