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령 “선심성 예산 등 구청 예산 적폐 과감히 청산”

공무원부터 예산의 소중함 인식 필요
구의회와도 예산 문제 수시 소통해야

2018-04-02     전영규 기자
▲ 양혜령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

양혜령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최근 과거 정권 차원의 국가 예산 낭비로 인한 국민의 분노와 관련, “국가 예산은 물론이고 구청 예산 역시 한 푼이라도 헛되이 집행돼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소중한 구민의 혈세가 구청장의 선심성 예산으로 집행되거나, 일부 지지자들을 위한 소모성 예산으로 낭비된다면 이는 구청장의 중대한 직무 월권행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와 함께, 양 예비후보는 구청장이 된다면, “구정의 핵심은 예산의 적정하고 효율적인 집행인만큼 모든 공직자가 이에 대해 철저한 인식을 갖고 예산 문제를 다루도록 하고, 의회와도 예산 문제에 관해 수시로 소통하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