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이성환 주민자치위원장, 지방자치 공헌대상 수상

2018-04-01     김현아 기자

이성환 아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지난달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18 지방자치 행정대상, 지방의회 의정대상’(지방자치TV 주최, 지방자치행정대상조직위원회 주관)에서 ‘지방자치 공헌대상’을 수상했다.

‘2018 지방자치 행정대상, 지방의회 의정대상’에서는 민선 6기 4년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우수하고 모범적 성과를 낸 광역 및 기초지자체, 각 시군구 단체장, 일반시민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성환 아현동주민자치위원장은 아현동 주민자치위원회, 교동협의회,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마을 단체의 위원 및 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지난 3년간 아현동의 대표적인 마을축제인 ‘우리동네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우리동네 인문학 강좌 및 기타 어린이강좌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활발히 추진했다. 

또한, 행사마다 지역주민이 하나로 단결할 수 있도록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더불어, 아현동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어르신 경로잔치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했고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의 이사로 활동하며 교육에 소외된 지역의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해왔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번 전국 지방자치 공헌대상 수상은 아현동뿐만 아니라 마포구 전체의 자랑스러운 일이다. 항상 마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시는 지역의 주민자치위원장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처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주는 지역민들이 더욱 늘어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