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中 정부, 김정은 방중 사실 곧 발표···우리 정부에 사전 통지"

2018-03-28     이교엽 기자
▲ 북한 특별열차로 추정되는 열차가 26일 중국 베이징 역에 도착해 있는 모습.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게재된 사진이다. 열차는 녹색 차량에 노란색 선이 들어간 21량짜리로, 일본 방송 NNN은 이 열차가 2011년 김정일이 중국을 방문했을때 탔던 특별열차와 매우 비슷하다고 보도했다.

국 정부가 최근 방중한 북한 최고위급 인사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었다는 사실을 곧 발표한다고 청와대가 28일 밝혔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중국 정부가 곧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 사실을 발표한다고 우리 정부에 사전 통지해 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