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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公, 콜드체인 거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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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公, 콜드체인 거점화
  • 양종식 기자
  • 승인 2015.09.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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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워싱턴주와 협력 미주 항로 개설 협의

평택항의 콜드체인(냉동 냉장에 의한 신선한 식료품의 유통방식) 거점화를 굳건히 다지기 위해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잰걸음에 나섰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31일 오후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미국 워싱턴주 무역·투자사절단 리셉션’에 참석해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와 방한한 제이 인슬리 미국 워싱턴주 주지사, 시애틀항 대표 등과 평택항 콜드체인 확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 최광일 사장은 “수도권과 중부권의 최단거리에 위치하고 사통팔달의 운송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평택항에 돌 코리아, 스미후루 코리아 등 글로벌 신선식품 회사들이 성공적인 콜드체인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코스트코 등 워싱턴주 콜드체인사들이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오늘 면담한 블루베리, 감자, 와인 등 농산물 수출 관련 기업과 긴밀한 협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美워싱턴주의 시애틀항과 협력 강화를 이끌어 시애틀 이사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코스트코社의 내년 평택 물류센터의 준공에 발맞춰 평택항~미주 신규항로를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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