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심폐소생술 연결 고리로 생명 구해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양평읍 공흥리에서 제초작업 중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신속한 현장대응 및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4시 56분 심정지 환자 이씨(남, 44세)는 제초 작업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119에 신고했다.
이에 공흥119안전센터 펌뷸런스(소방위 신종호,소방사 강현식)가 신속한 출동으로 확인한바 환자는 의식, 호흡, 맥박이 없어 구급대원의 지시로 기도유지 및 심폐소생술 실시하고 연이어 도착한 공흥119안전센터 소방교 조윤용, 소방교 원유봉 구급대원은 백밸브마스크를 이용한 산소공급 및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실시로 약 5분간 공흥1펌프와 완벽한 심폐소생술 연결 고리를 만들어 이씨의 호흡과 맥박을 되살리는데 성공했고 인근병원으로 이송 중 의식까지 회복되었다.
이씨는 인근병원에서 응급처치 후 상태가 호전되어 구리시 한양대학교병원에서 회복 중으로 알려졌다.
이날 출동한 공흥119안전센터 조윤용 구급대원은“이번 환자의 경우 동료들의 정확한 신고와 펌뷸런스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뤄져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구급대원으로서 꺼져가는 생명을 구했을 때 느끼는 감정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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