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개학기를 맞아 초·중·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주변 노후·불법 간판과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이달 15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불법광고물 단속·정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과 용역원으로 정비반을 편성해 학교주변 노후 및 불법고정 광고물에 대해 업주의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현수막, 입간판, 전단지, 벽보 등 유동광고물은 즉시 현장에서 수거해 폐기하는 등 현장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음란·퇴폐적인 유해광고물은 적발 즉시 폐기 처분함은 물론 상습불법행위자는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해 근원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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