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제종길)와 사단법인 한국생태관광협회(회장 김성일)는「생태관광의 꿈 iN 안산 전국 심포지엄」을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있는 엑스퍼트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태관광에 대한 전국 현황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며 생태관광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전국 생태관광을 추진하는 관계자와 지역 주민, 공무원 등 170여 명이 참가하여 1박 2일 동안 실시된다.

전국 최초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1일차 행사로 한국 생태관광의 미래를 제언하는 기조강연과 종합토론회, 안산선언문 채택과 환영행사로 구성된다.

2일차 행사는 ▲보호지역의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사례를 통해 본 생태관광 국제협력 ▲마을기업 만들기와 생태관광의 성공적 추진방안 ▲생태관광에서 환경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섹션회의와 대부도 생태관광 투어와 포도농장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관광과 관계자는 “지난 해 12월 30일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안산시 대부도에서 전국 최초로 전국 단위 심포지엄이 열리게 됨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실질적인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관계자는 (사)한국생태관광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관계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부해양관광본부 관광과(☎481-3059)로 문의하면 된다.

염칠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