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기 맞아 학교 주변 안전사고 제로화에 총력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개학기 학교 주변 안전분야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등·하교 시간대 관내 38개 초․중고 주변에서 교통안전, 식품안전, 불법 광고물, 불법게임기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에 대한 점검이 실시되며, 사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등·하교 시간대에 단속인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식품안전 분야에서는 학교 급식소 위생 및 식중독 예방 점검, 학교 매점과 식품안전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관리 적정여부 및 부정·불량식품 판매 등이 점검 대상이다.
또한,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단속한다.
시 관계자는 “학생 안전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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