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나정숙 기획행정위원장(고잔2동, 호수동, 대부동)이 지난 8일 안산시 상록구 대학동성당 가톨릭여성상담소에서 실시하는 2015년 성폭력 전문삼당원 양성교육 과정의 강사로 나서 “여성정책! 새로운세상을 만드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가톨릭여성상담소는 2003년 8월 개소한 여성가족부 가정폭력행위자 교정·치료프로그램 사업수행시설로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으로 고통받는 피해자 개별 심리상담과 행위자 교정치료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정폭력으로 인한 심리 치유나 부부상담 및 가족캠프 등의 전문 상담원을 양성하고 있다.

이날 나정숙 위원장은 성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과정 제10기 교육생 30여명 앞에서 3시간가량 강의를 통해 여성의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여성들의 지속적인 정책 참여와 힐링이 되는 상담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나정숙위원장은 “앞으로 여성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서 개선책이 마련되어야 하다”며, “여성 시의원의 한사람으로서 여성들과 같이 힘을 모아 성폭력, 가정폭력 없는 안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염칠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