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주민센터(동장 이완구)는 지난 8일 동 주민센터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고양 사랑의 자전거’ 주관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였으며, 주민 70여명이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오일부족, 공기압, 기어변속이상 등 여러 가지 고장으로 인해 겨우내 집에 방치했던 자전거를 가져와 수리했다.
자전거를 수리한 한 주민은 “날씨가 풀려 자전거를 이용하려 했지만 겨울동안 사용하지 않아 타이어 펑크 등 고장으로 이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며 “주변에 자전거 수리점이 없어 고민했는데, 오늘 이동수리센터에서 수리를 마치고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공원에 나들이를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오는 6월 4일 대화동을 다시 방문할 예정이며, 4월부터 11월 초까지 노래하는 분수대 등 호수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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