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참여하는 건강체험터 운영

파주시보건소는 4월 7일 ‘제43회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교육문화회관에서 보건의료 유공자를 격려하는 시상식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체험·홍보관을 운영, 시민 200여명이 참여하는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의 날 행사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우준경 외과과장의 유방암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파주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과, 보건의료 유공시민 및 공무원에 대한 시상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이재홍 파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생활수준 향상으로 건강에 대한 욕구가 다양해지고 단순한 질병치료에서 예방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고 말하며 “42만 파주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소의 역할과 의약단체의 공조가 중요하며, 시민건강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건강체험터에서는 응급상황 발생시 생존율을 높여 시민의 건강한 생명을 보호하고자 응급심폐소생술(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교육과, 건강수명에 큰 장애가 되는 심·뇌혈관 질환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 체크는 물론 체형 및 비만도 등 체지방 측정을 실시했다. 영양체험관에서는 나트륨 저감을 위한 심심밥상과 영양개선을 위한 고루밥상에 대한 영양사의 전문상담으로 식습관 개선을 유도하는 등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홍보관이 운영되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파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건강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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