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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인덕원IT밸리 워킹맘 보육걱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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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인덕원IT밸리 워킹맘 보육걱정 없다
  • 정진태 기자
  • 승인 2015.04.07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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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명 정원의 최신시설 갖춘 직장어린이집‘IT밸리 빅스맘어린이집’개원

42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는 의왕시 인덕원IT밸리에 워킹맘들을 위한 빅스맘 직장어린이집이 7일 오후 2시에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원식에는 직장어린이집 운영협의회 대표사업주인 김명종 (주)파로스에프엔씨 대표이사를 비롯해 교사, 학부모, 입주사 및 근로복지공단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사와 감사패 수여, 기념촬영,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IT밸리 빅스맘어린이집은 인덕원IT밸리 A동에 385㎡의 규모로 자리하고 있으며, 4개의 보육실, 유희실, 조리실, 사무실 등과 함께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보육정원은 만1~5세의 영유아 49명이며, 8명의 보육교직원이 상주하여 운영하게 된다.

이번 IT밸리 직장어린이집 설립은 워킹맘들이 일과 보육걱정에서 벗어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근로복지공단이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덕원IT밸리 내 입주기업 근로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최신시설을 갖춘 쾌적하고 우수한 보육환경에서 자녀를 보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IT밸리 관계자는 “IT밸리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우수한 보육교사, 최신시설이 함께 하고 있는 빅스맘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더 없이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입주기업체 직원들이 자녀 보육에 대한 걱정 없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과 고용인력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포일2지구 C2 블록에 위치한 인덕원 IT밸리는 대지면적 2만 9천 413㎡(8,897평)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0층 4개동으로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470개 기업이 계약을 마치고 417개 기업이 입주하여 약 5,400여명의 근로자들이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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