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의 허브아일랜드는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좋아하고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관광지’로 서울·경기권이 18곳, 전라권 18곳, 강원권 15곳, 충청권 10곳, 경상권 28곳, 제주가 11곳 등이다.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로부터 대표 관광지를 추천받고, 블로그·트위터·커뮤니티 등 온라인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해 100곳을 뽑았다.

경기도내 관광지 7개중 하나로 포천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국내 최대의 사계절 관광농장으로 다양한 체험 아이템으로 방문객의 재방문이 높은 점 등이 고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허브아일랜드 임옥 대표는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라며 “방문객들을 위해 끊임없이 아이템을 개발하고 허브로 행복해질 수 있는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체부는 향후 ‘한국관광 100선’에 대한 방문 만족도를 평가하고, 국내관광 사업과 연계해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100선을 후보군에 포함한 ‘한국관광의 별’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