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23일 김포시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김포시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하여 오는 4월 1일 제17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부문별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교육학술 부문 : 정현채(통진고등학교 교사) / △문화예술 부문 : 조문연(통진두레놀이보존회 전수조교) / △체육부문 : 김윤희 (리듬체조 선수) / △사회봉사부문 : 권옥순(김포를 사랑하는 여성들의 모임 회장)/ △효행·장한가정 부문 : 김영하(주부)
△ 교육․학술부문 수상자 정현채 통진고등학교 교사는 1990년도부터 김포문화를 조사, 통진두레놀이 계보자 조사, 김포시지경다지놀이 등을 발굴하여 학생들에게 가르침으로써 김포시 민속문화 교육 발전에 공헌한 공이 지대하여 선정되었다.
△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조문연 통진두레놀이보존회 전수조교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제23호 통진두레놀이 계승발전의 주역으로 활동하면서 통진두레놀이를 각종 대회에서 시연하면서 김포 통진두레놀이를 널리 홍보하여 김포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하여 선정되었다.
△ 체육부문 수상자 김윤희는 리듬체조로 각종 전국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특히 지난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며 김포시 뿐 만아니라 대한민국의 체육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었다.
△ 사회봉사부문 수상자 권옥순 김포를 사랑하는 여성들의 모임 회장은 2003년 “김포를 사랑하는 여성들의 모임”을 창립한 후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재난재해 복구 및 캠페인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었다.
△ 효행․장한가정부문 수상자 김영하(주부)는 수년간 치매와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자녀 교육과 가정을 잘 꾸려가고 있으며, 특히 효행으로 인한 주위 이웃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어 효행부문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