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3월 19일 조안면 다산유적지에서 8272자율봉사단 3월 현장체험 활동으로 커뮤니티 매핑 워크숍(커맵데이)을 개최했다.
8272자율봉사단은 생활불편 현장을 찾아 현장 체험 및 민원 모니터링을 통해 시정 파트너 역할을 하는 남양주시 대표 시민 워킹그룹이다. 봉사단원들은 따뜻한 봄 햇살 아래 다산유적지와 실학생태동산 곳곳을 다니며 ‘쓰레기 방치된 곳’, ‘인도·도로 정비가 필요한 곳’ 등 생생한 정보를 수집하여 자율봉사단 활동 지도를 만들어 나갔다. 남양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커뮤니티 매핑 기반의 소통을 위한 행복한 매핑은 시에서 자체 개발한 시스템으로 간편하게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지역의 각종 정보를 시민이 직접 지도에 표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남양주시의 창의적 참여행정시스템이다.
봉사단원들은 평소 스마트폰으로 전화, 문자 기능만을 사용했으나 매핑 어플을 통하여 생활현장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불편 민원과 다양한 정보에 대하여 사진으로 담고 지도로 직접 제작되는 과정을 경험하며 놀라움과 재미에 푹 빠졌으며, 커뮤니티 맵이 8272홍보는 물론 자녀 등 세대와의 소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8272민원센터에서는 금번 교육을 계기로 자율봉사단원들에 대한 다양한 시정참여기회 및 교육을 통하여 개인의 역량강화는 물론 시정발전의 동반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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