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아동 영양교육 위한 인형극 개최...재미와 교육 둘 다 잡아
아이의 잘못된 식습관, 웃으면서 바로 잡는다.
의왕시는 지난 21일 여성회관에서 '건강한 응가맨과 컬러푸드' 라는 주제로 아동영양교육에 대한 인형극 공연을 가졌다.
아이들의 올바른 영양교육과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공연은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과 복지시설 아동 가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루한 강의가 아닌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주말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공연내내 익살스러운 인형들이 출연해 신나는 음악과 율동 등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한 이날 공연은, 채소의 종류와 이로운 점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표현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행사를 주관한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아동기는 평생의 건강습관이 형성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며, 올바른 식습관이 가장 기본이라는 생각으로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교육이 아닌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가프로그램으로 개발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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