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3월2일부터 10주간 주2회 40시간에 걸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마케팅 능력강화와 고객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3기 포천시 상업경영자대학」을 운영한다.

2014년 1~2기에 이은 이번 3기 상업경영자대학은 한국유통기술개발원과 중소기업 혁신전략연구원이 주관하여 이동면과 인근에 있는 상업종사자 및 창업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리돌문화교류센터에서 운영 될 예정이다.

참가 소상공인은 교육기간 중 의식혁신, 판매기법, 고객만족기법, 점포컨설팅 등 소상공인이 갖춰야 할 필수역량을 교육받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속적인 경기불황과 유동인구의 감소 등으로 고객이 감소하고 매출이 부진한 상황에서 상인들의 서비스전략, 상품개발, 공동마케팅기법 교육을 통하여 소비환경 변화에 대한 의식혁신과 상인조직의 활성화 및 상인 간 유대관계 형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포천시 기업경제과(과장 김남현) 관계자는 “제3기 포천시 상업경영자 대학을 통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의 활력을 찾고 상인의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어 상인들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태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