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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모아 설맞이 이웃돕기 앞장선 노인들 선행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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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모아 설맞이 이웃돕기 앞장선 노인들 선행 미담
  • 최봉준 기자
  • 승인 2015.02.10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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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시 중앙동 남옥봉 씨와 주민들 마을이웃 15가구에설탕선물로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

“나이들었지만 활동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해요”
민족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폐지 등 재활용품을 모아 구입한 선물을 마을이웃에게 전달한 노인들이 있어 화제다.

동두천시 중앙동주민센터(동장 김용숙)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중앙동 1통 마을에서 남옥봉 씨(85세, 여)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 주민 등 노인들이 생활이 어려운 15가구를 방문하여 15㎏들이 설탕 1포씩을 전달해 훈훈한 설 명절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들은 80대 중반 남옥봉 씨를 비롯 대부분 70,80대의 동네 노인들로 평소 생활주변의 폐지와 재활용품을 모아 조성된 수입금으로 설날과 추석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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