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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성준모 의장, ‘세월호 가족협의회’ 도보 행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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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성준모 의장, ‘세월호 가족협의회’ 도보 행진 격려
  • 이용운 기자
  • 승인 2015.01.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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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성준모 의장이 온전한 세월호 선체 인양 등을 촉구하며 도보행진을 벌이고 있는 ‘사단법인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를 천안시에서 만나 일부 구간을 함께 걸으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성준모 의장은 지난 29일 오후 충청남도 천안시 모처에서 점심을 마치고 출발 준비를 하던 ‘세월호 가족협의회’ 회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성준모 의장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새롭게 출발한 가족협의회가 단원고 피해 학생과 일반인 희생자, 화물 피해자 등 모든 피해 가족 구성원들의 결속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기 기대한다”면서 “진실 규명과 온전한 선체 인양을 위해 나선 이번 도보 행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성준모 의장은 세월호 참사의 사태 해결이 조속히 실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족협의회 회원 300여명과 천안시 시내 1km 구간을 함께 걸었다. 비록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성 의장은 가족협의회 회원들과 보조를 맞춰 걸으면서 낮은 자세로 소통하는 온정(溫情) 행보를 이어갔다.
한편, 앞서 지난 25일 창립총회를 가진 가족협의회는 이튿날인 26일부터 안산에서 진도 팽목항까지 온전한 세월호 선체 인양과 진실 규명 등을 촉구하는 20일간의 도보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설명: 성준모 의장이 29일 천안시에서 세월호 가족협의회 회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일부 구간을 함께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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