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이상복)은 201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산불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산불예방 기간 중에는 산불 상황실 14개소를 설치하여 상시 상황체계를 유지함은 물론 20명으로 구성된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이 상시 현장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며, 각 읍ㆍ면 현장에 배치된 산불감시원 57명으로 하여금 산불조심기간 동안 강화군 내 산불 취약지 및 입산통제구역 등에 대한 순찰을 실시토록 하고 지역주민계도, 산림지역내 불씨 취급 행위, 불법소각 행위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청명과 한식, 산나물 채취 등으로 산불 발생이 예상되는 오는 3월 16일부터 4월 20일까지는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발생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해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산불이 발생하였을 경우 신속한 초동 진화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재산 보호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산림인접지에서 신고 없이 논·밭두렁 소각 행위를 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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