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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맞춤형 복지급여개편에 따른 준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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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맞춤형 복지급여개편에 따른 준비 나서
  • 이규환 기자
  • 승인 2015.01.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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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는 국민기초생활보제도 맞춤형 개편이 지난해 12월 9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사전 준비에 나섰다.

덕양구 시민복지과 통합조사팀은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맞춤형 복지급여개편에 따라 새롭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6월초 사전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제도 개편에 따른 현장의 혼돈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맞춤형복지급여 시행단을 구성하여 담당자교육을 진행하고, 동 주민센터, 통장회의, 유관기관에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맞춤형 급여란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각 급여별 특성에 맞게 급여별 최저 보장수준 현실화, 수급자 선정기준 다층화,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를 통하여 생활을 감당하기 어려운 분들의 사회 보장을 강화하며, 소득이 증가해도 필요한 급여는 계속 지원하여 일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김순철 시민복지과장은 “우리나라 사회복지제도의 근간인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도 개편 후에도 기초생활보장 신청접수는 동주민센터에서 하며, 기존에 기초생활보장을 받던 분들은 별도 신청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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