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일산서구는 일산3동 도화 어린이공원 내 화장실 신축공사를 완공 하였으며, 1월 12일부터 주민과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화어린이공원 화장실은 일산신도시 택지개발 당시 조성되었으나, 남녀 공용으로 사용하고 난방시설이 없어 동절기에는 폐쇄하고 있는 실정이었으며, 공원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주민들로 부터 화장실 신축 등 불편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 되어왔던 곳이다.
이번에 새로 만든 화장실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히 주민설명회의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선정된 디자인으로 시공하였으며 청소년 출입에 따른 우범화 장소가 되는 것을 우려하여 출입문을 투명하게 만들고 내부에 비상벨을 설치하여 탈선 장소로 이용하지 못하게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된 도화어린이공원 화장실은 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냉·난방시설을 설치하여 다양한 계층의 이용객 편의도모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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