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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넘어 자립으로”, 남양주시 장애인일자리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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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넘어 자립으로”, 남양주시 장애인일자리 확대 추진
  • 최창호 기자
  • 승인 2015.01.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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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2일 장애인일자리 확대 추진을 위한 2015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최승철), 경은학교(교장 한규일),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지부장 이순이)와 장애인일자리사업 위탁수행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자립을 위한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일반형일자리 26명, 참여형 복지일자리 25명, 특수교육-복지연계형 복지일자리 15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15명 등 연령과 장애 유형별 특성에 맞춘 4개 분야에 81명이 참여하며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적응과 직무지도를 위하여 새롭게 직무지도원 파견사업이 시행된다.

지난해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과 함께 남양주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사업을 시행했으며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실시한 공모전에서 우수로 선정되어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과 상금을 수상하는 등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는 사업량 증가 및 참여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하여 배치기관을 1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한다.

한편, 오는 14일 남양주시는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 및 권익보장과 직무적응을 위하여 일반형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위탁수행기관별로 1월 중 발대식 및 성교육과 기본교육을 갖고 “장애를 넘어 자립을 위한“ 2015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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