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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마친 高3의 새로운 시작 ‘홀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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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마친 高3의 새로운 시작 ‘홀가분’
  • 최봉준 기자
  • 승인 2014.11.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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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도서관, 청소년 노동교육, 인권영화상영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의 특별한 도서관 나들이가 있다. 평택시립안중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12월2일부터 12월18일까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 노동교육, 인권영화상영, 인권도서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공도서관을 경험하도록 도우려는 도서관과 수능 이후 시간을 유익하게 활용하려는 서평택 지역 고등학교와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12월4일 안중고등학교 학생 150명이 참여하는 ‘청소년을 위한 노동법’ 강의는 관내 고등학교에서 청소년 노동교육을 담당하는 남정수 평택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이 나선다. 사회에 진출하는 청소년에게 노동의 의미와 권리를 일깨워주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12월10일, 18일에는 세계인권선언 기념 주간을 맞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과 연계, 인권영화 ‘어떤 시선’을 상영한다. 현화고등학교 240명이 참가하며 장애 청소년, 노인일자리,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단편영화를 통해 세상을 보는 시선이 넓어질 것을 기대해본다.

인권도서전시회는 시민 누구나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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