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 24일 오후 3시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와 연계하여 국지도발 위기대응 연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 전역의 민․관․군․경 全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관내 국가중요시설인 아천동 소재 K1에서 대테러 대비 및 화재진압 실제훈련으로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구리경찰서, 구리소방서, 제73사단 203연대, 각 동의 민방위대장(통장) 등 11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실제훈련은 K1에 북한군 특작부대가 침투한 것을 가정해 초동조치, 방호지원, 대테러 조치 등이 단계적으로 실시됐다.
박영순 구리시장은 “이번 실제훈련은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위기관리와 대처능력을 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라며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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