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은 27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사회통합부지사(이하 부지사) 추천 결정과 관련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강 의장은 이날 자료를 통해 “부지사 추천 결정으로 경기연정이 한발 더 전진했다”며 “의원들이 내린 결정을 존중하고 앞으로 도의회 양당이 협력해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 의장은 “지금 경기도에서 이뤄지고 있는 연정은 정당 간 이해득실을 떠나 경기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여야를 떠나 비판과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연정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통해 부지사 추천 여부를 투표에 부쳐 참석의원 55명(전체 78) 중 찬성 36명, 반대 18명, 기권 1명으로 추천을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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