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 수택2동 주민센터는 지난 24일 오후 4시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지사장 노병준)로부터 관내 저소득층 주민 25명에게 지원 할 후원금 1,250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근모 수택2동장, 노병준 한국마사회구리지사 지사장, 김재석 주민자치위원장, 박귀애 새마을부녀회장 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날 한국마사회 구리지사로부터 전달 받은 후원금은 1인 50만원으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선정기준을 벗어나 법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수택2동 관내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한부모가정에 의료비, 주거비,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양근모 수택2동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긴급하게 생계비가 필요한 대상자가 늘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에서 후원금을 지원 받게 되어 다양한 형태로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주민들의 어려움에 더욱 귀 기울이며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최창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