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자치구에 비해 완벽한 방어 성공... 강서구민의 안전 지켜
서울시 강서구의회 김민석 구의원(공항동·방화1·2동, 국민의힘)은 19일, 2022년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강서구가 철저한 대비 태세로 구민의 피해를 최소화 했다며 관계 공무원과 구청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민석 구의원이 강서구 물관리과로부터 제출 받은 “2022년 8월 집중 호우 기간 침수 민원 및 손해 현황”자료에 따르면 강서구 주택 침수 및 누수는 총 19건, 차량 침수는 총 22대(강서소방서 추산)로 집계됐다.
주택 및 누수의 동별 피해는 우장산동이 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화곡4동 3건, 공항동 2건, 방화2동 2건, 화곡1동 2건, 화곡본동 1건, 화곡3동 1건, 화곡 6동 1건, 가양1동 1건, 발산1동 1건순으로 높았다.
차량 피해는 개화육갑문(개화나들목) 일대에서만 차량 침수 22대(강서소방서 추산)가 발생하고 다른 동에서는 피해가 접수되지 않았다.
김 의원은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강서구가 집중호우에 완벽한 방어에 성공했다”면서, “인적·물적 피해 최소화에 노력한 강서구 전 공무원과 김태우 구청장에게 구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표시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동기간 타 자치구의 피해사례를 관찰해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고 안전한 강서구로 만들어 주시기를 김태우 구청장님께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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