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광민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12일 서울 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서울 방현초등학교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침수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의 의지를 피력했다.

현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고광민 의원은 이날 지역 내 수해 피해학교인 방현초등학교를 방문해  ▲토사 유출로 인한 하수구 막힘 ▲전력 손실로 인한 전화 및 CCTV, 승강기 고장 ▲체육관, 특별실의 천장 누수 등 피해 상황을 직접 둘러보며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광민 의원은 “집중호우로 인해 대응이 불가피하게 늦어져 학교의 피해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 같아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다”라며 “학교 현장의 신속한 피해복구는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해 교육청의 예비비가 긴급 투입되도록 조치하는 등 의회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고광민 의원은 현장점검을 마치고 방현초등학교 관계자들에게 “개학 이후 학생들의 학업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류효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