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 9개소에 희망과 온정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일동은 27일,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9개소를 지정하고 시설별 30만원씩, 전체 27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했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19가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방문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의원별 1개소를 지정하여 방문했다. 위문품도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해 시설 특성에 맞게 물품을 자체 구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의장은 “코로나19로 후원의 발길이 끊기고 온정의 손길마저 뜸해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설은 2중, 3중으로 고통 받을 수밖에 없다”며 “오늘 전달한 위문품이 시설에 계시는 분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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