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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2022년 설맞이 ‘새해인사 꾸러미’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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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2022년 설맞이 ‘새해인사 꾸러미’ 나눔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2.01.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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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설맞이 ‘새해인사 꾸러미’.
▲ 2022년 설맞이 ‘새해인사 꾸러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진미환경, ㈜대박철강산업, 대화농산의 후원을 바탕으로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관내 장애인 378명과 지역사회 유관 단체·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새해인사 꾸러미’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설맞이 나눔은 관내 장애인의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장애인들과 후원 단체들의 만족도를 고려한 먹거리를 마련해 새해 인사와 함께 꾸러미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운영위원회 김영수 위원장의 연계를 통해 진행됐으며,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사회 단체에는 대화농산의 밀키트 식품 지원을 통한 ‘색다른 꾸러미’를, 활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재가 장애인에게는 ㈜진미환경, ㈜대박철강산업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설 한 상 꾸러미’를 각각 전달하며 풍요로운 명절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나눔의 시간이 됐다.

새해 인사 꾸러미를 받은 재가 장애인 한 분은 “올해 명절은 가족들이 함께 모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또다시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각자 보내기로 했다”라며 “적적한 마음이 컸는데 복지관이 선물을 보내주니 반갑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길재경 관장은 “서로 마주보고 명절 인사를 나눌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 크지만, 지금의 시국에 맞는 최선의 방도를 고심해 꾸러미를 준비했다”라며 “소박하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한 꾸러미로 이웃 간 애틋한 명절의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남양주시의 중견 장애인복지관으로서 지역사회 장애인의 보통의 삶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2022년 ESG 경영 실천과 더불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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