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개 코스로 구성...코스별 스탬프 날인하고 기념품 수령
수원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수원화성 성곽길 ‘스탬프 투어’ 운영을 재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수원화성 성곽길 ‘스탬프 투어’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의 성곽길을 따라 주요 지점에 설치된 스탬프를 찍으며, 총 5.9km의 성곽길을 완주하는 특별 체험프로그램으로 화성행궁, 수원화성박물관, 창룡문, 화홍문, 장안문, 수원전통문화관, 화서문, 서장대, 팔달문, 남수문, 생태교통마을커뮤니티 센터 등 총 11개소의 코스로 이뤄져 있다.
시는 스탬프 투어를 지난 27일부터 상시 운영중이다.
투어 참여 방법은 수원화성 안내소 또는 장안사랑채 기념품점에 비치돼 있는 스탬프북 수령 후, 각 지점 인증대에서 인증 도장을 날인하면 된다.
또한 스탬프투어는 날인된 스탬프 수가 8개 이상이면 캐릭터 가방걸이 손 소독제, 수원화성 그립톡, 기념 마그넷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고 스탬프 11개 모두 날인받을 시 수원화성 수제비누 세트를 수령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기념품은 장안사랑채 관광기념품점(팔달구 정조로 887)에서 수령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031-290-362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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