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22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2013 사랑의 동전 및 이웃사랑 쌀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번 이웃사랑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하며, 중랑구 가정보육시설 111개소에서 지난 1년간 원아들이 한푼 두푼 모아온 동전(950만원)과 원장 및 교사들이 함께 후원한 쌀 20㎏ 110포(495만원 상당)도 함께 전달하게 된다.
1부(10:20~11:10)에서는 원아들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비누방울을 이용한 버블쇼 공연이 1시간정도 진행되고, 2부(11:10~12:00)에서는 “나누는 사랑, 함께하는 사랑, 베푸는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저금통 및 쌀 전달식과 어린이집 별로 기념촬영 등이 개최된다.
특히, 올해 모금된 동전 950만원 중 500만원은 원아들의 꿈과 비전을 키워줄 중랑장학기금으로 기부하고, 나머지 450만원과 쌀 20㎏ 110포(495만원 상당)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중랑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8년간 총 현금 5,780만원과 쌀 9,610kg을 관내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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