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는 ‘2013년 설맞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2월 8일까지 구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 행사는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주민들에게 구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전하기 위한 사업으로, 강북구가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실시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이웃돕기 행사다.
구는 이번 행사를 지역 내 직능단체와 종교단체, 주민,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구민운동으로 추진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참여한 구민들과 기업, 단체 등에 참여공한문을 보내 동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강북구 소식지 및 지역방송, 신문 등 언론매체와 각종 회의, 반상회 등을 통해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의 취지를 적극 알려 주민들의 따뜻한 정성을 모을 계획이다.
쌀 모으기를 통해 모아진 쌀은 지역의 종교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의 단체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년가정, 틈새계층 등 저소득 주민들에게 설 명절 전까지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랑의 쌀 모으기 추진 기간 동안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 싶은 주민이나 단체는 오는 2월 8일까지 강북구청 주민생활지원과(☎901-6622~6)나 지역 13개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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