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최근 직원들과 유관단체가 함께 하는 빙판길 얼음제거 작업을 펼쳤다.
구는 지난 1일부터 뒷골목에 쌓인 눈이 도로결빙으로 이어져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낙상사고가 우려되는 뒷골목에 제빙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특히 공무뭔과 구민, 유관단체회원, 인근주민 1,570명이 휴일을 반납하고 결빙제거작업에 참여해 이웃과 화합하는 분위기를 연출 했다.
또, 독립문공원과 취약지역인 홍은동 개미마을, 다중이용시설, 소외 계층 밀집지역, 뒷골목 위주의 결빙구간에서 제빙작업을 실시했다. 제빙작업과 병행하여 도로주변 상가를 방문해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 홍보와 ‘내 집 내 점포 앞 제설작업 참여’에 지역주민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소중한 경험으로 제빙작업에 따른 장비를 철저히 보완 해 강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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