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회원 모집
구로구는 2월초 어르신들의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버악단을 만든다.
실버악단은 단장, 지휘자를 비롯해 섹소폰, 트럼펫, 트럼본, 기타, 드럼 등의 악기 연주자 20여명으로 구성된다.
구는 이를 위해 17일부터 24일까지 회원 모집을 실시한다. 관심이 있는 65세 이상 구로 관내 어르신은 구청 노인청소년과(860-2818)로 신청하면 된다.
실버악단은 무보수 봉사동아리로 활동하게 되며, 구청에서는 연습실, 정기연주회 대관료,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첫 연주회는 3월에 열리는 노인일자리 발대식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연 2회(5월 어버이날, 10월 노인의 날) 정기 연주회가 마련된다.
한편 구로구는 지난 12월 27일 ‘서울특별시 구로구립 실버악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공포했다. 조례는 실버악단의 기능, 구성, 자격기준, 단원 위촉, 임무, 공연 활동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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